괜찮아, 괜찮아

구름사다리에서 떨어졌다.  아이는 울었다.   구름사다리 앞에서 서성거리기만 하던 큰애가 어느 날 갑자기, 올라가 매달리기 시작했다.  첫 칸이나 둘째 칸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기를 몇 주 했다. 그러다가 지난주 목요일, 돌연히 한 칸씩 팔을 옮겨가는 것이었다. 대여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