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적들에게 보내는 편지 - 15

내가 둘째 아이를 낳은 날, 엄마는 우리 집에 있었어요. 남편이 나 몰래 보낸 문자를 받고 시어머니와 남편을 내 집에서 따로 만나셨다죠. 내가 산부인과에 있는 동안 엄마는 그 둘을 붙들고 내 뒷담화를 하고 있었어요. 표면적으로는 '둘째 육아 문제를 의논하기 위해서'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