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화 내 자신의 솔직한✨ 내면 인정하기 1

살금살금 나오다 바람결에 닫히는 문에 오른쪽 손가락을 그대로 찧었다 고통이 오른팔 전체로 삽시간에 퍼져버린다 정신을 차리고 살펴보니 세 번째 손톱 밑에 살갗이 움푹 파여 선홍빛 핏방울이 금방이라도 터질 듯 굵게 고여 있다 귀가하는 지하철역으로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 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