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적들에게 보내는 편지 - 프롤로그

초등학교 1학년. 늦은 봄이 기억납니다. 실내화 주머니를 든 팔을 흔들며 학교에서 돌아오던 금요일 낮, 그리고 이틀 뒤 다가올 어린이날. 조금 생뚱맞게도 아, 행복하다. 이 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