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꿈이 뭐야?

‘꿈’에 대해 처음 고민한 것은 남한에 와서 몇 년이 지난 후였다. 그전까지는 살아내는 게 버거워 꿈을 꾸는 것도 사치라고 생각했다. 대학교를 중퇴하고 일용직으로 하루를 버티던 시기, 거지 같은 내 운명을 한탄하며 우는 시간이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 번개같이 강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