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너는 소녀였고 애인이었고 미인이었다 내가 모르는 이름으로 나의 모든 순간을 건너오고 있었다 

과거의 나는 멈추지 않고 이렇게, 아름다워지고 있을 뿐인데 * 너의 손을 잡고 뛰었다 내가 혼자라는 것을 혼자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너는 안중에도 없었다 너는 고맙다고 말했다 자기를 안중에도 없어 해줘서 우리,라는 말에는 너도 나도 모르는 우리만의 결말이 있었고 특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