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파수(把守)] 절망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한 사람 속에는 한 사람이 생략되어 있었다 

자 그래서 어떤 기분이야? 너는 말했다 미러볼을 켰다 껐다 하면서 어느 허름한 파티의 주인공으로 지목당한 사람들처럼 다정하고 엄숙하게 즐기고 있었다 하고 싶은 게 없는 것처럼 * 다리가 없는 기분이란 다리가 있었을 때보다 아프고 건강한 기분이지 너는 부럽다는 표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