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파수(把守)] 졸면서 운전을 한다 많은 사람을 태웠었다 가장 안전하게

의자가 있고 의자 옆에는 의자에 씐 내가 있다. 나는 정확하게 씌었다. 의자가 내 몸에 들어갔다 나왔다 한다. 나의 결말도... 강변을 누비던 아이들과 아주 멀리의, 아주 언젠가의 엄마도. 거쳐간다. 꿋꿋이. 꿋꿋이 비틀거리는 비탄과 숨이 다 죽어버린 땅거미도. 거쳐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