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흐르고

“이거 가지고 얼른 가봐” “힝~ 무서워 네가 가” 지희가 고개를 숙이고 땅바닥에 도리어 주저앉자 영식이는 조심스레 두 손을 모으고 일어섰다. 점심때부터 영식이는 달고나 뽑기(1원을 내고 스페이드나 별 모양이 찍힌 조그마한 달고나를 모양대로 뜯어내면 1원과 또 한 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