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코로나19란

"트루먼 쇼 아닐까요?" 20살 청년 A는 술을 먹다가 문득 말했다. 대학교 1학년, 신입생이라는 찬란한 시기를 허무하게 보낸 사람이 내뱉은 그 말은 그저 탄식에 가까웠다. 침묵이 길게 이어졌다. “니가 트루먼이면 잘생기기라도 하든가.” 면박 주듯 답한 건 그저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