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파수(把守)] 주먹을 쥐었다 폈다 물때가 껴있었다 그리고 다시 주먹을 쥐었다 펴보는 것이다

하바리움, 절대 시들지 않는다고 한다 특수 처리된 용기에 꽃을 가두고 가둔다는 말 안쪽에서 하얀 꽃잎이 날리기 시작하면 흠칫 자유로워도 좋을 기분이 든다 동시에 이상하고 무서운 것이다 나는 아직 나를 풀어놓을 만큼 철저하지도 멍청하지도 않고 아쉽지만 꽃잎은 꽃과 잎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