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조직의 단말쓴말] "열심히 하지 말고 잘해."

첫 직장에서 갑자기 '사보'를 담당하긴 했지만, 사실 아주 뜬금없는 일은 아니었다. 당시 신입사원이었던 내가 (보통 3년 차 이상이 담당하는) 사보 제작 담당을 맡은 까닭은 나의 모든 경력이 그것을 가리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 나는 대학교 학보사에서 4년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