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봄

햇살 한줄기가 쏟아져내리는 대청마루에 누워 조금은 이른듯한 봄을 온몸으로 느껴본다. 괜스레 마음을 살랑이게 하는 꽃잎이 떨어지고 여기저기 숨어서 지저귀는 새들의 울음소리는 잠들어있던 내 몸을 깨우기에 충분했다. 이렇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마주 할 때면 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