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철학

“이 사진은 86아시안 게임 때야. 이때 돈가스를 처음 먹었어” 엄마는 빛바랜 사진과 함께 추팔(‘추억 팔이’의 준말, 세종대왕님 죄송합니다.) 중이었다. 여느 추팔이 그렇듯, 이야기는 돈가스에서 끝나지 않는다.   “그때 엄마가 고등학생이었거든? 근데... 벌써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