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적는 출산 일기

“Painkillers anyone(진통제 먹을 사람 있어요)?” 오늘 밤도 어김없이 그녀가 나타났다. 밤마다 내가 누워있는 병실을 돌아다니며 조산사가 외치는 소리다. 이미 실내 불은 꺼지고 잠든 산모와 신생아도 있기에 작은 소리로 내뱉는 말임에도 나를 불안하게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