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내가 되고, 내가 네가 되어 

우울은 blue, 그리고 세상은 red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우울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나는 전자에 속한다. 우울은 늘 내 음악의 원천이었다. 심각했던 시기에는 거울만 보면 거울 속에 비친 나 자신이 낯설고, 어색하고, 안타까워 팔로 어깨를 감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