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정하린|젠더 평등과 화해 운동 활동가 “선생님, 뭐가 힘든지, 어려운지 말해보라는 말은 내 세상에는 없는 말이에요.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한테 왜 그러세요?” 오늘 상담실에서 들은 말이 내 가슴에 아릿하게 들어온다. 나는 지금 이 사람의 세상에 작은 균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