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도 북한을 배워야지요

남한에 입국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내게 이렇게 말했다. “이제 남한 사람이 됐으니 서울말을 배우고 남한 문화와 기술도 배워야지.” 나는 열심히 서울말을 배우고 서울 사람에 어울리는 옷을 고르고 화장도 했다. 공부하고, 일하고, 기술을 배우고, 문화를 이해하며 완벽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