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은 영원을 참는 것보다 흥분되는 일이었다

약이 없이는 약을 삼키지 못했다 물이 눈을 감으면 그 감은 눈에 입을 맞추듯 물속이었다 우리는 물속에서 처음 서로를 만졌다 어떤 이야기로도 건너갈 수 없는 이야기가 거기 있었고 순결이란 괴물은 우리의 육체를 천천히 벗겨내기 시작했다 검은 물보라가 일었다 슬픔이 이완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