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돌아와서

“교수님 돈 많으세요?” 당돌했던 1학년 시절의 질문이었다. ‘수십 년 전에 철학을 했다→철학을 하려면 돈이 많아야 한다→수십 년 전에 돈이 많으셨다→지금도 많으실까?’로 이어지는 생각의 프로세스였다. 실제로 집안 대대로 병원을 물려준다고 하니 그 의문은 더욱 커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