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비겁하다

엄마가 파킨슨병에 걸렸다. 진료와 검사를 위해 2주에 걸쳐 병원을 가고, 그 중 3일은 입원한 엄마 곁을 지키면서 나는 생각했다. 엄마는 비겁하다고. 엄마에 대해서 언젠가 한 번은 이 지면에 털어놓을 거라 예상했지만 이전엔 용기가 나지 않았다. 엄마가 본인 이야기를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