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후지산을 본 적 있니?

2월의 어느 겨울날. 김이 모락 나는 라멘 한 그릇을 사이에 두고 만난 우리는 3월의 봄기운과 함께 한 뼘 더 가까워졌고, 벚꽃이 만개한 4월이 되자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는 사이가 됐다. 그 사이 외국인 노동자 지망생이었던 나의 아르바이트 찾기도 무사히 성사되어 파스타